궁평한 수산시장 회 맛집
화성시 지역화폐 사용가능
오늘은 5월8일 어버이날입니다. 평소에 회를 좋아하시는 어머니를 위해서 궁평항에 갔습니다. 궁평항 수산시장 회 맛집과 회고르는 꿀팁은 아래쪽에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아! 주소지가 화성시민이신분들은 지역화페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협 현금 인출기도 있어서 현금으로 쓰는것도 가능니까, 카드내역 남기는것이 곤란한 분들은 참고하세요.
이 포스팅을 끝까지 보면 궁평항에서 회 고르는 방법과 어디서 회를 먹어야하는지 호객행위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도움이 많이 될테니 끝까지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궁평항의 주차정보 포함 이곳저곳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궁평항 구석구석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금요일 오전 11시쯤
도착하였는데
주차하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입니다.
저희는 바다가 보이는 양념코너 2층에
자리를 잡고 먹었습니다.
호객행위 장난아닙니다.
세군데정도 물어봤는데
가격은 비슷합니다.
근데, 못믿을 곳이라는걸 느꼈어요.
왜냐하면 아래사진 보시죠~!
저기 죽어있는게
참돔이라고 하더라구요.
맨날 광어 우럭만 먹다가
다른걸 사드리고 싶었는데
방금 죽어서 회로 뜨는게 가능하고,
참돔이 죽었기 때문에
1마리에 통으로 2만원에
준다고 하더라구요.
참돔 살아있는것은 1kg에
3만5천원 부르고요.
그래서 이걸 회 뜨려고 했는데
어떤 다른 조선족 남자 직원분이
이거 어제죽어서 회 못뜬다고 하네요.
호객행위하는 여자분들은
지금 바로 죽었기 때문에
저희한테 회로 먹어도 된다고 했는데
말이죠....
사기 당할뻔해서
열 받아서 한바탕 할까하다가
좋은 날 싸우기 싫어서
그냥 넘어가기로 마음먹고
다른 가게로 갔습니다.
여기 직원분들 믿지 마세요!
그리고 죽어있는것
찜찜하게 느껴지는 것들은
그냥 넘어가세요.
저희는 세군데 돌아봤습니다.
그리고 호객행위 장난아닙니다.
화나요~!!
꼴뚜기 입니다.
참오징어의 새끼를 꼴뚜기라고 부른다네요.
이것은 스끼다시 시키면 줍니다.
생으로 먹기 조금 찝찝했는데
1마리는 생으로 먹었고
나머지는 매운탕에 넣어서 먹었습니다.
수협 현금인출기 입니다 !
2층에서 바라본 주차장 모습입니다.
이곳은 2층이에요.
보통, 회를뜨면 1층에 자신들이
운영하는 장소로 안내해주는데
우리는 2층에서 먹겠다고 하면
2층으로 안내해줍니다. 그리고
창가자리가 경치가 좋으니까
일찍가는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2층에 올려보내고
이상한 생산 회 뜰수도 있으니까
한분은 2층에 좋은곳에 자리잡고
한분은 회 뜨는 모습 지켜보시고
같이 올라오는것도 방법입니다.
농어를 선택했습니다. 우럭을 좋아하시지만 오늘은 다른거 드시게 하고 싶었어요~! 식감은 우럭보다 더 탱탱하고 쫄깃한 느낌입니다. 저게 2kg인데 4만5천원에 가져왔어요. 싸게 가져왔는지 바가지 쓴건지 모르겠네요... 가격흥정은 안했고, 다른곳하고 가격이 똑같아서 그냥 구입했습니다.
꼴뚜기 입니다.
낚지입니다.
힘이 많이 없더라구요..
생생하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멍게 입니다.
새우, 소라, 조개, 각종 반찬들이요
사라다는 오래된것같아서 안먹었습니다.
매운탕에 꼴뚜기 투척~!
국물이 처음에는 싱거웠지만
쫄면서 굉장히 맛있어 졌습니다.
매운탕은 최고였어요~!
먹어본 것중에
베스트 매운탕~!
농어 뼈라서 그런걸까요?
밥을 다먹고 소화시킬겸
방파제를 걸었습니다.
제법 길어요~!
등대까지 갔다오면
소화가 거의 됩니다.
배들이 많네요.
정자에는
사람들이 이미 꽉차서 패스~!
낚지 잡는 어부분들이 보이더라구요.
저분들은 힘들겠지만
하루하루 운동이 되니
정말 건강하실듯 해요~!
방파제 끝에 위치한 등대입니다.
등대에서 바라본 회센터입니다.
사진상 거리가 얼마 안되어 보이지만
제법 거리가 길었습니다.
서해바다 갯벌 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궁평항 수산시장에 들러서 회 한번 드셔보는것은 어떨까요?이상으로 궁평항 수산시장 회 맛집 화성시 지역화폐 사용가능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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