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키우기 꽃말 효능

할미꽃 키우기 꽃말

할미꽃 효능

할미꽃의 꽃말과 키우는 방법 효능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할미꽃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할미꽃의 꽃말에 대해서 알바 볼덴데 그전에 할미꽃에 깃들여있는 슬픈사연을 먼저 알고 있어야지만 왜 그런 꽃말이 생겨났는지 이해 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할미꽃에 얽혀있는 슬픈사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할미꽃에 깃들여있는 슬픈사연과 꽃말

옛날 어느 산골마을에 세명의 딸을 힘들게 키워서 시집을 보내고, 외롭게 홀로 살고 있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시집간 세명의 딸중에서 큰딸은 가까운 시장에서 살았고, 둘째딸은 한 고개 넘어 가까운 옆에 동네에서 살았으며, 셋째딸은 40리이상 떨어진 촌구석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큰딸과, 둘째딸은 가까웠지만 할머님을 자주 찾아뵙지도 않았고, 소위 말하는 불효녀였습니다.

하지만 셋째딸은 어머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있었고 자주 찾아뵙고 싶었지만 거리가 멀고 어려운 가정형편상 자주 찾아 뵐수 없었습니다. 할머니는 점점 연로하셔서 더 이상은 혼자 살수 없게 되었습니다. 

첫째딸의 집에 찾아 갔지만 구박이 심해서 굶어도 마음이 편한 셋째딸의 집으로 떠나게 됩니다. 지팡이를 짚고서말이죠. 하지만 워낙 연로하시고 잘 먹지도 못하여 기력이 없어 가는길에 둘째딸의 집에 들려서 잠시 쉬었다가기로 합니다. 둘째딸은 어머니가 걸어오시는 모습을 보고는 대문을 닫고 열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머니는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힘을내어 셋째딸의 집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셋째딸의 집이 내려다보이는 산등성이 위에서 기력이 다해 쓰러지고 돌아가시게됩니다. 때마침, 산에 나무를 하러온 셋째사위가 돌아가신 할머니를 발견하고 양지바른 곳에 묻어 주었다고 합니다. 이듬해 봄에 무덤에 할머니의 굽은 허리모양과 흡사하게 생긴 꽃이 피어납니다.

그것이 바로 할미꽃이라고 합니다. 할미꽃의 꽃말은 충성, 슬픈기억, 추억, 사랑의배신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할미꽃 키우는 방법

할미꽃은 가만히 들여다보면 신비하고 아주 예쁜꽃입니다. 야생화로서 특별한 관리 없이도 잘 자라는 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지난 추석때 제사를 지낼때 무덤에 할미꽃이 펴있는것을 목격했습니다. 굉장히 신기한 경험이었는데 집안 어른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예전에는 야산에 널리고 널린게 할미꽃이었을 정도로 흔했지만 요즘에는 깊은산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하디 귀한 꽃이라고 하네요.

 할미꽃은 보통 씨를 발아시켜서 묘종으로 만든 다음에 화분으로 옮겨서 심는 방식으로 키웁니다. 그래서 묘종을 구매해서 키우는게 쉽습니다. 하지만 씨를 발아시키는 방법도 알아보죠.

먼저, 한뼘정도의 두꺼운 모래판에 씨를 뿌립니다. 그리고 씨를 모래로 살짝 덮어주고, 표면의 모래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만 잘 관리해주면 싹이 곧 나옵니다. 그 싹이 나오면 그로부터 약 1개월뒤에 화분으로 옮겨서 키우도록합니다. 그리고 시기는 봄과 가을쯤에 키우는게 좋습니다. 

할미꽃이 건조한것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제가 건조한 가을 추석에 야생 할미꽃을 목격한게 우연은 아닐겁니다. 그런 날씨를 할미꽃이 좋아하기 때문에 피어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화분속 흙의 구성은 모래 30%, 흙30%, 부엽토30%와 10%정도의 숯을 갈아 넣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물은 1주일에 조금씩만 주면 됩니다. 거듭말씀드리지만 건조한 봄과 가을을 좋아하는 꽃이기 때문입니다. 

할미꽃의 효능

할미꽃의 뿌리에는 아네모닌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향균성 물질로서 우리몸의 세균을 없애주는 향균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할미꽃의 잎에는 오키날린이라는 강심작용을 하는 물질이 들어있다고합니다. 강심작용이란 심장을 강하게 해준다는 뜻입니다. 또한, 항암작용에도 효과가있다고 하니까 우리 부모님을 위해서 꼭 구해서 먹여봐야겠습니다. 

그 이외에는 열을 내리고, 피를 식혀주며, 아메바성 이질, 설사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음부의 가려움, 대하 등의 치료에도 쓰인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할미꽃 키우기 꽃말 효능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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