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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안락사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현재 안락사를 허용하는 나라는 네덜란드, 스위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캐나다, 콜롬비아 등 총 6개국가 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포르투갈의회에서 안락사를 합법화하는 법안이 의결 됐다고 합니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어 아직 몇단계의 절차가 더 남아있다고 하지만 요즘의 추새에 비추어 곧 안락사가 합법화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는 최근에 연예인 기사에 댓글을 달수 없게끔하는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이유는 연예인이 악성댓글로 인해서 상처받고 견디다 못해 자살이라는 수단을 선택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보통 주변 가족들의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주고 떠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안락사라는 제도가 합법화 된 나라들은 어떨까요? 그와 관련된 사례와 책에 대해서는 정리한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현대사회의 안락사란?




안락사를 합법화한 유럽 국가의 사례들

2002년에 안락사를 세계 최초로 합법화 한 나라가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네덜란드라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와 안락사를 택한 동생인 주인공 마르크도 네덜란드 사람이구요... 이 세상에는 정신과 진료를 받고, 정신과 약을 먹어도 우울감이 치료되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 책에 나오는 동생 마르크가 그랬었다고 합니다. 동생은 불치병이나 말기암이 아니었습니다. 알코올 중독증에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일 뿐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정신적인 문제로 시행된 안락사 사례는 안락사가 합법인 네덜란드에서 조차도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고 합니다. 


마르크의 경우 안락사를 신청한 후 허가 받기까지의 시간은 총 2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에서 안락사로 인한 사망자는 1년에 평균적으로 대략 5,000명 정도라고 합니다. 네덜란드에서는 안락사가 합법이기 때문에 허가를 받는 기간이 필요했을겁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마르크의 경우는 2년이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에 동생 마르크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충분히 대화를 나누었을 겁니다. 어쩌면 허가기간동안에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마음이 치유가 되고, 다시 살고자하는 의지가 생겼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2년뒤에 마르크는 떠났습니다.. 마음이 치유될 기회가 있었지만 마르크는 안락사를 택했습니다. 가족의 품에서 편안하게 죽었습니다. 물론, 남아있는 가족들은 힘들 것입니다. 마르크가 보고 싶겠지요. 마르크는 불효자식 입니다. 부모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갔으니까요.




안락사에 대한 나의 생각

마르크가 안락사가 아닌 자살을 택했다면 어땠을까요? 2년이란 시간동안 가족과 시간을 보낼 기회가 있었을까요? 허가 기간동안 충분한 대화를 나눌 기회는 있었을까요? 어쩌면 마음이 바뀌어서 살고자 하는 기회조차 못 얻었을겁니다. 자살자들은 어딘가에서 뛰어내리거나 약을 먹거나 하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죽습니다.. 하지만 안락사가 합법인 나라에서는 죽고싶은 사람들이 자살이 아니라 안락사를 선택함으로 인해서 가족들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자살 하고자 하는 마음을 돌릴 기회가 가족들에게 생깁니다. 이런 기회는 안락사가 합법이기 때문에 생기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락사가 불법인 나라에서 죽고싶은사람들은 대부분 자살을 택하고, 그런 사람들은 가족들과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갑자기 떠나지요. 그렇기 때문에 남은 가족들은 더 큰 상심을 할 것이 분명합니다.


가족이 힘들어 하고 죽고 싶어 한다면 여러분은 이 책의 저자 형처럼 죽고 싶어하는 그 동생(가족)을 놓아 주실수 있으시겠습니까? 저라면 어떻게든 치료에 힘쓰고 같이 있으면서 삶에 대한 의지를 불어 넣어 줄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설득 할 것입니다. 삶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것 입니다. 만약에 그래도 안된다면...  놓아 줘야 하지 않을까요? 태어나는 것은 우리의 의지로 태어 나는 것이 아니지만 죽는것은 의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살을 선택할 것인지 안락사를 선택할 것인지 우리도 선택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락사를 합법화 하면서 안락사를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의지를 북돋아 주는 무언가 프로그램 같은 것도 같이 법제화 시킨다면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줄어들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안락사의 합법화는 자살하는 사람을 줄일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상으로 책 동생이 안락사를 택했습니다. 도서추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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