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알바비 미지급 신고 및 처리 절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들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알바비 미지급 사례는 정말 많이 있습니다. 저 역시도 알바비를 못받고 퇴사한 경우가 있는데요. 저의 사례를 비추어 보면서 신고 방법과 처리 절차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화난 사람을 표했했는데요. 알바비를 받지 못하면 위 그림과 같은 모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는 방법과 신고하면 처리는 어떻게 되는지 그 절차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기전에 저의 사례를 먼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군대를 제대하고 20대 초반에 1달정도 인포데스크 알바를 한적이 있는데요. 알바를 시작하던 초창기에 기존에 알바하던 알바생이 사장님뵈러 왔다면서 찾아온적이 있어서, 왜 찾아 오셨냐고 물어보니 알바비 받으러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제가 알바비를 받아야 되는 시점이 돼서 아, 내가 그 알바생과 똑같은 처지가 되게 생겼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월급날에 알바비가 안들어 왔기 때문입니다.
알바비가 안들어와서 저는 바로 사장님한테 월급이 안들어왔다고 하니까 내일줄게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저녁까지 기다려 봤는데, 안들어와서 사장님 월급이 안들어왔습니다. 라고 말하니까 또 내일줄게 이러데요...
저는 그때 생각했습니다. 아 이곳은 오래 다닐 곳이 아니다 라고요. 다음날이 되니 월급의 절반이 통장이 입금되더라구요. 그래서 사장님한테 말했습니다. 사장님월급이 반밖에 안들어왔다고 하니까 반은 며칠있다 줄게 이러더라구요.
진짜 열받았지만 며칠 기다리니 또 반의 반만 입금해주더라구요. 일을 하면서 느꼈지만 고객들의 환불요청 전화도 다 무시하고, 한전에서 전기료도 몇개월 미납하고, 수도 값도 몇개월 미납하는 등 장난아닌 악덕 체불 사장님이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여하튼 최악의 사장이었고 저는 돈 받자마자 알바비 이런식으로 받으면서는 못다닌다고 하고 바로 그만 두었습니다. 조금 못받은돈 10만원 정도는 그냥 사장님이 그동안 밥사준걸로 퉁칠테니까 안받겠다고 하고 그만 뒀습니다.
여하튼 군대를 제대하고 이런일을 겪은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는 알바구하는게 굉장히 신중했던 기억이 납니다. 만약에 여러분도 저와 같이 알바비를 못받는 상황이 생기면 그냥 당당하게 말하십시오. 알바비 체불되는곳에서는 일 못다닌다고 말하세요. 그리고 바로 뒤도 돌아보지말고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그만두면서는 고용노동부에 그냥 신고하세요. 월급 얘기도 하지말구요. 이런사람들은 막가파라서 어차피 돈달라고 해도 안줍니다. 그냥 법의 힘을 빌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고용노동부 사이트에 들어가면 진정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하는 카테고리가 나오는데 그곳에다 진정서를 작성하면 고용노동부측으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그리고 나서는 고용노동부에서 임금체불 사업장에 방문하게되고 사장과 알바생 그리고 노동부 직원이 3자대면하여 협의를 하게 됩니다.
협의가 안되게 되면 법적으로 처벌되거나 벌금이 쎄게 나오니까 임금체불 되는 악덕사장은 밀린 월급을 줄 수밖에 없을 것 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0 몇만원 못받고 그만뒀지만 여러분은 꼭 신고해서 다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알바비 미지급 신고 및 처리절차에 대한 포스팅 내용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