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베이테라스 펜션 조개잡이 꿀팁

태안 펜션 추천 베이 테라스

태안 베이 테라스 후기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데이트할 때 수도권에서는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습니다. 따라서 수도권에서 가까운 태안으로 1박 2일 여행 데이트를 권해봅니다. 태안 펜션 베이테라스 관련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저희는 기념일 때문에 태안 베이테라스 펜션에 예약을 하고,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 펜션의 장점은 애견 동반이 가능하며, 펜션 이용객들한테 무료로 갯벌에서 조개잡이를 할 수 있게 제공해준다는 점입니다.

 

 

 

조개잡이를 위한 장갑과 호미는 펜션 측에서 빌려주고, 소쿠리는 싱크대 위쪽에 있으니 그것을 자유롭게 이용하면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갯벌에서 조개 잡을 때 꿀팁과 태안 베이 테라스 펜션의 구석구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정리된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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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베이 테라스 펜션 조개잡이 꿀팁

 

태안 베이테라스 주차장입니다.

 

 

 

오전에 일찍 도착했습니다. 펜션 입실시간이 오후 3시인데 그전에 조개잡이 좀 하고 펜션에 들어가려고 계획했다가 밀물 때라서 조개잡이는 못하고... 그래서 소나무 그늘 아래 자리 잡고 3~4시간 강제로 서해 바다를 감상했습니다.

 

 

 

오전에

 

태안 베이 테라스에 도착했을 때는

 

날씨가 안 좋았습니다.

 

게다가 밀물 때였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최고의 풍경이었습니다.

 

 

 

 

태안 베이 테라스 펜션은

 

1층과, 2층 복층구조로

 

되어있다고 들었습니다.

 

 

바다에서 놀고 이 물로 간단히

 

씻고 들어가면 됩니다.

 

 

펜션 입성~!

 

 

화장실 깔끔합니다.

 

 

 

티브이도 케이블 나와서 좋았습니다.

 

 

 

바비큐 구이 할 장소입니다.

 

숯불 이용하려면

 

1만 5천 원 추가 요금 있습니다.

 

 

소나무 아래 위치해서

 

자연 그늘~!

 

다른 곳은 어닝(그늘막)이 있는데

 

저희가 묵은 방은 어닝이 없더라고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냉장고 크기 보세요! 펜션에 이런 큰 냉장고는 처음이었습니다. 항상 음식 가져오면 보관할 곳이 모자랐었는데 베이 테라스 펜션은 냉장고가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바비큐 준비~!

 

불쏘시개입니다.

 

 

 

이런 구조로 불 붙여봤어요!

 

요금 1만 5천 원 내고

 

장갑 포함 장비는 펜션에서

 

제공해주고 불은 셀프로

 

붙여야 합니다.

 

 

 

 

팁으로 삼겹살부터 구우세요.

 

삼겹살 기름이 숯에 부어서 불을

 

붙여줍니다.

 

 

 

 

 

 

 

 

 

 

 

 

 

 

바비큐를 먼저 해먹은 이유는 실컷 먹고 저녁 6시에 바닷 물 빠지면 그때 조개잡이 하면서 소화시키려고 계획을 수정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때 베이테라스 펜션 이용객중에서 바베큐 해 먹는 곳은 저희밖에 없었어요. 물때에 맞춰서 스케줄 조정하는 융통성이 필요합니다~!

 

 

생선구이 굿~!!

 

 

펜션에서 키우는 강아지 같았어요.

 

강아지하고 고기 나눠먹었습니다.

 

 

저희한테 고기 얻어먹고

 

옆집 강아지한테 넘어갔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애견 동반 가능 펜션입니다.

 

 

고양이하고도 고기 나눠먹었습니다.

 

 

물이 빠져서 조개잡이 시작~!

 

 

 

 

 

 

 

 

 

 

 

 

조개잡이 꿀팁 알려드릴게요. 호미를 갯벌에 꼽고 뒤로 긁듯이 긁습니다. 그러면 뭔가 돌멩이 같은 느낌의 서걱거리는게 느껴질텐데 그때 호미질을 멈추고 그 주변부위를 손으로 훑어 보면 조개가 나옵니다. 돌멩이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조개가 더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겟벌에 선으로 표시해둔 부분 근처에서 잡으면 씨알 굵은 조개 켈수 있습니다. 선으로 표시해 둔 곳 안쪽은 조개 양식장이라고 합니다. 넘어가면 안 되니까 참고하세요~!

 

 

 

 

 

저희 커플 성과입니다.

 

 

해감 중~!

 

 

해감은 웬만하면 바닷물로 하세요. 수돗물에 소금 넣어서 해감했는데 다음날 확인해보니까 해감이 하나도 안 됐습니다... 해감 시에 수돗물로 하려면 소금 농도를 잘 맞춰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집 갈 때 바닷물에 옮겨서 트렁크에 두고 해감하면서 집에 갔습니다.

 

 

 

저희가 오전에 일찍 도착해서

 

수영을 안 한 이유입니다... 

 

물이 너무 더러워요.

 

 

 

저기 보이는 베이 테라스 펜션

 

앞쪽으로는 새우 양식장입니다.

 

 

요즘 애견을 키우는 분들이 많은데, 이곳은 애견 동반 가능 펜션입니다. 태안 서해바다는 동해바다에 비해서 수도권에서 오기 편하고, 갯벌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와서 조개도 잡고, 힐링도 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그중에서 태안 베이 테라스 펜션에 다녀왔는데, 이곳은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하게 저희끼리 조개를 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애견 동반 혹은 한적한 곳에서 갯벌 체험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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