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피부에 있는 점을 빼고 난 뒤에 술을 먹으면 어떤 점이 안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얼굴에 점을 빼봐서 아는데, 따끔 거리면서 머리카락 타는 냄새가 나면 점 빼기 시술은 끝나 있습니다. 이렇듯 간단한 시술이지만 점을 빼고 나서 술을 먹으면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피부의 점 빼기 시술을 하고 난 뒤에 어떤 점이 피부에 안 좋은지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내용이 조금 길어질 수 있으니 정리한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점 빼고 나서 술 먹으면 안 좋은 이유를 말씀드리기 전에 저의 일화를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점을 빼는 것은 간단한 시술이지만 저는 13년 전에 손가락 골절로 인하여 철심을 박는 수술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날 수술 후 당일 저녁에 몰래 병원에서 나가서 친구와 소주 3병을 마신적이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2달간 깁스를 하고 깁스를 풀었는데, 손이 팅팅 부어 있더라고요. 깁스를 먼저 경험 한 친구의 말로는 깁스를 풀면 손에서 썩은 냄새가 나면서 깁스를 한 부위의 살도 빠져서 굉장히 메마른 상태가 되는데 저는 그 반대였습니다. 팅팅 부었던 것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도 수술 후 당일에 바로 술을 마셔서 그런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수술을 예로 들었지만 시술 같은 비교적 간단한 행위라도 피부에 상처가 생기는 무언가 물리적인 행위를 가했을 때, 병원에서는 환자에게 금연과 함께 금주를 하라고 권합니다. 그 이유는 음주나 흡연 모두 우리 몸의 혈관을 수축시켜서 혈류를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면 상처가 난 피부의 혈관이 수축되어서 피가 잘 안 돈다는 말입니다. 우리 몸에 혈관이 좁아져서 피가 잘 안 돌면 혈관이 팽창하면서 몸이 퉁퉁 붓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런 이유로 상처부위에 염증 발생을 초래하여 상처를 더디게 회복하게 합니다. 따라서 수술이나 시술 후 술을 마시는 행위를 하면 그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상처가 장기화되어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남길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점을 빼고 회복하시는 동안에 술은 절대 마시면 안 될 것입니다.
그 이외에 점을 빼고 난 뒤에 팁으로는 재생테이프와 연고를 약사가 설명해준 데로 잘 바르고, 붙이고 다니며 햇빛을 최대한 피하면서 며칠간은 세수도 물티슈로 하면서 버티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피부 상처가 덧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만약, 점을 뺀 곳에 햇빛을 쬐게 되면 점이 다시 생길 수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수술이나 시술 모두 관리가 중요합니다. 우리 몸에 상처가 나면 술은 그냥 자제하세요. 염증으로 인해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니까요. 이상으로 점 빼고 술 먹으면 어떤 점이 안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