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편의점에 알보칠이 안 파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알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편의점에 존재하는 약들은 일반 의약품으로서 전문 의약품은 못 팔게 되어 있습니다. 알보칠 역시 일반 의약품에 속하는데 왜 못 팔까요?
편의점에서 팔 수 있는 일반 의약품에는 종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일반 의약품 중에서 상비약만 팔게 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상비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타이레놀, 판콜에이, 판피린티, 파스, 소화제 등의 종류를 말합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붕대나 소독약, 구급함 정도를 더 판매한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약의 종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타이레놀, 소화제, 판콜에이는 몸살감기약에 주로 쓰이는 약들입니다. 따라서 입안에 구내염이 나서 알보칠을 구입하러 편의점에 가도 구입할 수 없다는 점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글을 보면 편의점에서 팔고 있는 약들의 사진과 함께 정확한 명칭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에서는 편의점 상비약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아래쪽에서는 구내염에 절대적인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알보칠이라는 약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알보칠은 앞서 이야기했듯이 구내염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 이유는 알보칠은 산성물질로서 구내염이 발생된 부위를 그냥 불로 지지는듯한 효과를 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효과 때문에 구내염을 일으키는 세균들이 그냥 사멸하기에 효과가 좋은 건데요. 효과가 좋은 만큼 우리에게는 큰 고통을 준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잠깐의 고통만 참으면 구내염을 빨리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알보칠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입니다.
이렇게 효과가 좋은 알보칠이 왜 편의점에서 팔지 않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지만 안 파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비약이라는 단어를 검색해보니 갑작스러운 외상이나 증상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약들이라고 정의되어 있는데요. 구내염은 갑작스러운 외상이나 증상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상비약이라는 용어의 정의라는 게 사람이 기준을 정하는 것이다 보니 매우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데요. 구내염이 있으면 밥 먹기도 힘들고 생활 자체가 불편하기 때문에 빠르게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따라서 편의점에서 알보칠을 팔게 해 줘야 낮에 약국에 못 가는 밤에 늦게 퇴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더 좋은 일 일 것입니다. 아니면 약국을 24시 하게 해주는 법안을 마련 해주던가 말입니다.
여하튼 불합리한 일이 많지만 현행 법상으로는 상비약의 종류에 알보칠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알보칠을 팔지 않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편의점 알보칠 안 파는 이유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