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맹장이 터지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의료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맹장이 터지면 죽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맹장 수술을 통해서 회복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맹장 수술은 어릴적 제 친구들도 많이 했었는데, 그만큼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외과적인 질병 중의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외과의 영역에 속하는 맹장의 기능은 무엇이며, 맹장은 어떠한 경우에 터지게 되는지 그 이유와 몇 가지 대처방법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맹장이 터지는 이유와 관련된 내용과 기타 다른 정보들도 함께 정리해 봤습니다.
우리 인간의 맹장 위치는 우측 하복부에 있는데요. 길이는 5~6cm이며, 인간의 맹장은 대장의 내용물이 소장으로 역류하지 못하게 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맹장의 끝부분에는 림프조직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 조직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위해 감염에 대항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맹장은 대장의 일부로서 별다른 기능을 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유 없는 존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맹장염 수술을 해도 우리가 건강하게 사는데 크게 지장이 없으니까 나온 말이 와전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배를 아프게 하는 맹장염이 발생하는 이유와 어떤 경우에 맹장이 터지게 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위에서 맹장염이라고 했지만 이것은 틀린 말입니다. 먼저, 용어 정리부터 하고 가겠습니다. 외과에서는 우리가 흔히 부르는 맹장염이란 사실 급성 충수염이라고 불러야 옳다고 합니다.
맹장의 끝에 붙어있는 충수라는 돌기에 염증이 생겨서 우리의 배가 아픈 것을 맹장염이라고 부르게 됐는데요. 급성 충수염이 옳은 용어라고 합니다. 그럼, 이 급성 충수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급성 충수염의 원인으로는 점막하 임파 조직이 과다하게 증식되어 충수 내부가 막히게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고 하는데요.
무슨 말이냐 하면 세균, 기생충, 종양, 이물질 등으로 인해 충수 주위의 점막하 임파 조직이 과다하게 증식되면 충수가 막히는 겁니다.
급성 충수염의 증상으로는 우리가 알고 있다시피 오른쪽 아랫배 혹은 배꼽 우측 부위, 배 전체 등이 미친 듯이 아픈 증상입니다.
그리고 구토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런 증상들은 체한 것과 유사한 증상들인데요. 그래서 우리는 체한 줄 알고, 소화제만 먹으면서 충수염을 방치한 체 버티다가 충수가 터진 상태에서 병원에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막힌 충수를 방치하다가 충수가 터지는 경우에는 천공(구멍)으로 인해 복막염이라는 위험한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맹장염은 증상이 시작되고 3일 안에 수술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이렇게 빠른 조치가 되면 복막염과 같은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우리는 배가 아픈데 응가가 안 나온다면 혹은 조금이라도 체한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 진료를 받거나 여건이 안된다면 근처 약국에 가서 약사에게 현재의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말하고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전문가들과 즉시 상담을 하게 되면 초기에 맹장염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만약 배가 아픈데도 혼자 판단해서 편의점에 가서 소화제 사 먹고 며칠을 버티다가 충수의 염증이 심해지면 그 염증으로 인해 충수 돌기에 구멍이 생겨서 복막염으로까지 진행될 수가 있는 겁니다.
충수염으로 인해 충수가 터져서 복막염으로 진행 될 경우에는 그냥 급성 충수염 수술과 비교해서 수술의 난이도가 올라가고 우리가 회복하는 기간도 길어지게 됩니다.
회복 중에는 급성 패혈증과 같은 추가적인 합병증도 나타 날 수가 있다고 하니 배가 조금이라도 아프면 근처 전문가들과 빠른 상담을 하여 빠른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대처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충수 내에 많은 임파 조직들이 있어서 충수염 수술을 하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고 오해를 하는 분들도 많으신데, 급성 충수염 수술이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있어서 방해를 줄 만큼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맹장염으로 불리는 충수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있을까요?
급성 충수염의 예방법은 위에서 말한 원인들이 발생하지 않게 내가 조심하면 되는 것입니다. 위에서 세균 감염, 기생충 감염, 종양, 스트레스 등의 원인 들어 꼽았었는데요.
세균 감염은 청결치 못한 상한 음식이나 위생상태의 것들의 섭취를 자제하시고 샤워도 매일 하시면 크게 지장은 없을 것입니다.
기생충의 예방은 회와 생고기 같은 날것의 음식을 자제하시고, 항상 익혀 드시는 습관을 들이시면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종양은 사실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도 있고, 유전인 경우도 있는데요. 유전인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항상 적절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실 급성 충수염 예방법이라고 위에 써 놨지만 우리가 건강하게 잦은 질병 치레 없이 사는 방법을 나열해 놓은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맹장 터지는 이유 알아야 대처합니다에 대한 포스팅의 내용을 마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