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혓바늘 치료제인 알보칠이 질염에도 효과 있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들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알보칠은 현재 혓바늘 치료제로 잘 알려져있는데, 원래는 질염 치료제 였다는것을 알고 계시는지요?
알보칠은 본래 산부인과에서 질내염증 치료제로 처방해주던 약이었다고 합니다. 질내염증 치료제로 사용 하던 중 생체적으로 비슷한 점막을 가지고 있는 입안에 우연히 사용했는데, 실제로 효과가 있다는것이 입증되면서 구내염과 혓바늘 치료제로도 사용되게 된 것 입니다.
질염은 모두가 밝히기 꺼려하는 질병이라면 구내염은 밝히는데 꺼려하지 않는 가벼운 질환에 속하기 때문에 알보칠 하면 구내염과 혓바늘 치료제라고 더 많이 알려지게 된 것 입니다.
사실 전세계적으로 봤을때 특정 용도의 목적을 가지고 약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다른 질환에 효과가 있어서 출시되고 있는 약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비OO라 같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여하튼 알보칠은 원래 질염치료제 였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그럼, 알보칠을 질염에 사용 할 때는 어떤식으로 사용 해야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알보칠을 구내염에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면봉을 이용하여 염증부위에 대어 놓으면 염증부위의 피부가 화상을 일으켜 세균과 함께 괴사하는 원리가 작용하는데요.
질염도 마찬가지 입니다. 질염에는 거즈에 알보칠을 적식 후에 질 안에 넣고 염증 부위에 1분~3분정도 눌러주어 사용 하면 된다고 합니다.
당연히 손의 청결이 우선 한다는것은 두말 할 필요 없구요. 피부에 화상을 일으켜 세균을 없애는 원리이기 때문에 염증 환부에만 사용 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입니다.
입안의 점막보다 질염 내부는 통점이 별로 없어서 알보칠의 고통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질염 치료시 주의 사항이 몇가지 있는데요.
치료중에는 성교를 하거나 자극적인 비누를 사용 하지 않아야 하며, 월경중에도 되도록이면 사용을 자제하셔야 합니다. 또한, 알보칠은 강한 산성을 띄기 때문에 라텍스를 이용하지는 말라고 하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